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제6대 제임스 본드에 발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3면

할리우드 첩보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6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주인공으로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37.사진)가 결정됐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 21번째 작품 '카지노 로열'에서 본드역을 맡는다.

영화 '툼레이더' '로드 투 퍼디션' 등에 출연했던 크레이그는 1998년 제52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영국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5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52)은 지난해 개봉된 시리즈 20번째 작품 '어나더 데이' 출연을 끝으로 본드 역에서 은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