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드라머|위인전이 가장 적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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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민학교교사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 드라머의 소재는 이순신·세종대왕·안창호등 위인전기로 나타났다.
이는 KBS제작2국이 서울시내 국교교사 1백50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드라머에 대한 최근 연구조사에서 밝혀진것.
다음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홍길동·효행전설같은 사극종류. 3위가 『삼국지』, 4위는 『얄개전』이 차지했다.
외국작품으로는『디즈닐랜드』가 가장 많고 다음이 『초원의 집』『아들과 딸들』의 순이다.
국교교사들은 기왕의 작품외의 드라머소재로는 학교와 가정을 중심으로한 홈드라머를 추천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어린이프로그램이 교육적이고 어린이들을 중심으로하여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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