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체제 여류시인 국외이주직전 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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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의 한 지하잡지에 기고한 혐의로 6개월형을 받은 후 석방돼 국외로 이주할 예정이던 소련의 여류시인이 지난3일 레닌그라드에서 자동차에 치여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그녀의 친구들이 밝혔다.
여성 해방론자인 「카티·운크소바」라는 이 시인은『여성과 러시아』라는 지하잡지에 기고해왔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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