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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인업 7팀으로 돌아온 '나가수3' 기대감 고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가 라인업 7팀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가수3' 측은 21일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하동균-이수-스윗소로우 총 7팀이 확정돼 첫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나가수3' 라인업에는 음색, 가창력, 감성, 퍼포먼스, 하모니로 큰 울림을 선사할 특색 있는 가수들이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정현을 비롯해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지닌 가수 양파,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로커 소찬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효린이 '나가수3'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저음을 지닌 하동균과 감미로운 보컬 이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하모니를 선보일 스윗소로우까지 다양한 매력의 가수들이 '나가수3'의 라인업을 꽉 채우고 있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지은 가수 양파는 18세에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고, 이후 '알고 싶어요' , '아디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감정 표현력으로 어떤 무대를 만들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가수 린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이수의 출연도 화제다. 문차일드와 엠씨더맥스의 보컬로 활동한 이수는 '사랑하니까',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그가 펼칠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가수 김연우-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총 5명은 '음악감상실' 멤버로 출연하게 된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나가수3' 기자간담회에서 양파는 "제의를 받고 망설일 만큼 준비도 안 됐다. 그랬지만 '애송이의 사랑'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기있게 나섰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무대와 귀를 정화 시켜줄 음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가수3'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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