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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듯 … 강인한 듯 … 제 마음 들리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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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티쏘의 시계 선물 아이템들. [사진 티쏘]

설레임을 안고 시작한 새해가 어느덧 1월 하순,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날이 많은 2월이 눈앞이다. 졸업과 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사랑하는 가족·지인·커플들에게 새 출발을 기념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물 아이템을 찾는다면 시계만큼 적합한 아이템도 없다. 티쏘(TISSOT)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다양한 시계 선물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티쏘 레이디 하트 워치(위사진)와 티쏘 르로끌 워치 [사진 티쏘]

 ◆티쏘 레이디 하트와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워치=티쏘 레이디 하트 워치는 12시 방향에 위치한 창을 통해 보일 듯 말 듯 정교하게 움직이는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죽이나 스틸 브레이슬릿(시곗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무브먼트(시계 작동장치)를 시계 위쪽에 살짝 드러내며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레이디 하트 워치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6개의 다이아몬드들과 진주 느낌의 문자판, 가느다란 시계 바늘은 제품의 우아함을 더해준다.

 반면 티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워치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과감히 드러내 남성다움을 표현한 제품이다. 최초 티쏘 공장이 세워진 거리 이름에서 유래된 브랜드의 역사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티쏘 스켈레톤 워치는 시계 속이 훤히 드러나는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힘차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어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또 시계의 심장과 같은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생동감 있게 드러나기 때문에 마치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제작 됐다.

 ◆절제된 아름다움, 티쏘 르로끌 커플 워치=티쏘 르로끌 커플 워치는 1853년 티쏘가 탄생한 스위스 르로끌 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대표적인 클래식 라인이다. 르로끌은 티쏘가 처음 시작된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당시 유행한 유럽풍의 이탤릭체로 로마 숫자판과 중앙의 엠보싱 패턴 그리고 유럽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르 로끌 지명을 유려한 서체로 다이얼에 새긴 것이 인상적이다. 스위스의 역사적인 기념물로 사랑 받는 르 로끌 교회의 시계탑에서 영감을 얻은 로마 숫자판과 엠보싱 패턴 역시 르로끌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기억된다.

 세련된 스틸 소재로 남성이 착용하면 한층 더 차갑고 남성적인 강인한 매력을 보여준다. 밴드와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이며 글래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어졌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시계로 정장에 어울리지만 캐쥬얼에도 잘 어울린다. 반면 여성이 착용하면 도시적이고도 세련미를 내뿜으며 손목 위를 우아하게 빛내준다. 여성용도 밴드와 케이스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이고 글래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이다. 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패션과도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보기보다 가벼워 착용감이 좋은 것도 티쏘 르로끌 시계의 특징이다.

 티쏘는 1853년 설립 이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스위스 쥐라 산악 지역 르로클(Le Locle) 본거지에서 장인 정신과 정밀 기술로 세련된 시계를 생산하여 이제는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수 소재·첨단 기능·세심한 디자인 장식이 한데 어우러져 명품으로 탄생됐다. 티쏘는 스위스 시계의 최대 제조 회사이며 유통 회사인 스와치(Swatch) 그룹의 일원으로 럭비·사이클·펜싱·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 선수권 대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기록 시계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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