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성수기률 맞이해서 우유를 비롯한 많은 음료수들의 용기에「데트라팩」이라는 특수 지함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볍고 파손위험이 없으며 장기보관도 가능해서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이들 지질용기들이 모두 외국에서 만들어서 들여온 것이라는 사실에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우리 산업기술과 규모로 미루어 이만한 종이제품제작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이런 것까지 아까운 외화를 쓰면서 다른 나라에서 들여와야만 할까? 더구나 1회용 소모품을 말이다. 물론 특허관계나「노하우」같은 문제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막대한 소비량과 앞으로의 전망을 본다면 특허사용료나 기술지도료 등을 지불하더라도 국내생산이 유리할 것 같다. 장우진<서울 마포구 서교동 327의18>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