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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기 북한피격 때 닉슨전대용령 폭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AP=연합】전「닉슨」대통령행정부는 월남전당시월맹의 보급루트를 핵공격으로 파괴하고 지상군의 북침작전을 내용으로하는 극비계획을 세웠었다고 폭로기사전문기자 「세이머·허시」(46)가 자신의 한 저서에서 밝혔다.
베트남 주둔 미군의 「미라이 대학살사건」보도로 1970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던「허시」는 오는 13일발간될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같이 폭로했는데, 이 책은 특히 「닉슨」대통령이 취임 3개월만에 발생했던 북한의 미첩보기 격추사건처리 과정에서도 폭음을 했을 정도로 술고래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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