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시인 윤지원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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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상임포교사로 일하고 있는 승려시인 윤지원씨가 첫 시조집 『장명등』을 내놓았다.
『관음보살』등 제목이 보여주는 것처럼 불교적 소재를 많이 다루고 있으나 그것이 승려로서의 종교적 개안이기보다는 섬세한 시인의 감수성이 서정화하고 있음이 두드러진다. <가람출판사간·1백20페이지·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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