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제왕절개로 출산…모성애가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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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제왕절개로 출산…모성애가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해"

배우 장영남(42)이 아들과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장영남은 1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셀프 카메라를 통해 아들을 공개했다.

장영남은 집 안을 찍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아들이 할머니와 바나나를 먹고 있다. 잠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뒤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장영남은 “아가를 떼어놓고 갈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여행 전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장영남은 제왕절개로 출산 당시 어색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장영남은 “아이를 낳고 품에 안았는데 ‘네가 쑥쑥이(태명)니?’라고 말하면서 어색했다. 순간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모유수유를 통해 아이와 붙어있게 되면서 밀착감이 생겼고 그 이후로 아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MC인 이영자가 “남편이 능력 있고 잘 생기고 마음씨 좋고 나이도 한참 어리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장영남은 “나보다 일곱 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이어“잘해. 내가 나이 들어서 아이까지 낳았으면 좀 도와주고 그래야지“라며 ”만 날 집에 늦게 들어오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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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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