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사서 심기일전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종합청사에서 첫번째로 열린 2일 국무회의에서 김상협총리는 장마철 안전대책 및 전염병예방대책과 관련, 『미련하게 보일정도로 미리 대처하라』면서 새청사에서 심기일전해정진해줄 것을 당부.
이날 회의가 다룬 7개법안등 의안중 종합청사 1호안건은 「소방법개정안」이었는데 제안자인 노태우내무장관은 새마을 교육때문에 이춘구차관이 대리참석.
같은 이유로 불참한 박찬긍총무처장관을 대리한 김용래차관은 9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에는 중앙청에서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며 현충일인 6일 상오7시30분에 국무위원들이 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키로 했다고 공지.
김총리는 회의에 앞서 국무회의실을 둘러보고 『우선 천장이 높아 좋다』고 했는데 국무회의실이 있는 19층은 다른층보다 천장이 1m나 높은 3·6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