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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보관법, 이렇게 하면 된다…참 쉽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계인이 관심을 갖는 대한민국 대표 약재인 인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훌륭한 약재일 뿐 아니라 우수한 식재료이기도 한 인삼을 보관하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인삼을 구입할 때는 주름이 없는 탱탱한 외피와 묵직하다 싶을 정도의 무게가 있는 것이 좋다.

요리를 하고 남은 인삼은 비닐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흙이 묻은 수삼을 구입했다면 깨끗이 씻는 것이 먼저다. 수삼을 물에 5분쯤 불린 다음 손으로 표면의 흙을 닦는다. 주름 사이에 낀 흙은 칫솔로 살살 문질러 없앤다. 이후 용도에 맞게 손질한다.

인삼 특유의 향미는 ‘파나센’이라는 휘발성분 때문이다. 파나센은 다양하게 요리해도 고유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다른 재료의 잡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인삼의 쌉싸래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 데도 좋지만 너무 쓰게 느껴질 땐 차가운 식초물에 5~10분 담갔다 조리하면 된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삼은 노화방지 효과도 있어 각광받는다.

또 인삼은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잘 알려진 만큼 기력을 증진시켜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중앙일보
‘인삼 보관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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