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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AOA 설현에 호감 드러내…사진 보니 ‘그럴 만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래원(34)이 AOA 설현(20)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1970’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극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서울 성동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1970’ 미디어데이에서 김래원은 설현의 팬임을 자처하며 “설현은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은 “극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래원은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과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며 설현을 칭찬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작품으로 21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현, 정말 예쁘다”, “설현, 김래원이 빠질 만해”, “설현, 빨리 극장에서 만나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설현’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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