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식품·공산품 매달 품질 검사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정부는 불량상품을 추방키 위해 공산품과 식품 2천 1백 9개 품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불량품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고 검사결과와 시정조치내용을 매달 발표키로 했다.
검사대상이 되는 품목은 전기 밥솥·가구 등 공산품 1천 9개, 조미료·과자 류 등 식품 1천 1백 개이며 검사를「실시하는 기관은 보건사회부와 공업진흥 청 및 각 시-도이다
경제기획원은 지난 3월 소비자 보호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된 소비자보호종합시책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정부의 검사계획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비자보호단체가 국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신사복·숙녀복·아동복·운동화·통조림·참기름·마요네즈·두부 등 28개 품목에 대해 별도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