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시아 9개국 해저 광케이블 연결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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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아시아 퍼시픽 게이트웨이(APG)’를 건설 중인 KT서브마린 ‘세계로호’(8300t)가 지난 7일 경남 거제도 선박기지에 입항했다. 세계로호가 11일 거제에서 상하이~부산 간 해저 케이블 접속 시험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 케이블 매설 장비인 플라우(Plough)를 장착한 세계로호는 1998년 취항해 지금까지 해저 2만5000㎞에 케이블을 매설했다. KT는 APG(1만961㎞/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와 태평양을 횡단해 한·중·일·대만·미국을 연결하는 ‘뉴 크로스 퍼시픽(NCP, 1만3618㎞/2017년 말 완공 예정)’을 건설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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