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 새사장취임후 도시락장사 호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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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으로 김상학씨가 취임한후 도시락장사들이 호황을만나 즐거워하고있다.
중역들이 평소 습성대로 지하의 최소 3천전5백원짜리 왜식집으로 김사장을 안내, 점심식사를 했는데 김사장은 『값만 비싸고 먹을것이 없다』며 다음낱부터 1천윈짜리 배달도시락을주문,식사를 하고있다는것.
사장이 사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는 판에 중역들만 왜식을 할수없어 모두 도시락을 주문,점심식사를 하게되자 일반 직원들도 뒤을 쫓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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