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EXID 이례적인 역주행…인기가요 1위 거머쥐며 ‘3관왕’ 차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세’ 걸그룹 EXID가 ‘인기가요’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11일 오후 배우 김유정 홍종현,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의 진행으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인기 걸그룹 EXID가 노래 ‘위아래’로 1월 둘째 주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EXID는 규현과 지디X태양을 꺾고 1위에 오르자 멤버 LE는 “너무 감사드리고요. 일단 호랭이 오빠 감사드리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감사합니다. 저희를 보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 솔지는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곡 ‘위아래’의 활동을 마무리했었다. 그러나 한 팬이 직접 찍은 ‘위아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고, 곡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EXID는 ‘강제 컴백’으로 다시 한 번 ‘위아래’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고, 결국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지난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지상파 첫 1위에 이어 이날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비투비 EXID 매드클라운 홍진영 노을 포텐 소나무 앤씨아 더씨야 HIGH4 헬로비너스 나비 루커스 헤일로 빅플로 종현 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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