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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드림팀 세계연합팀 눌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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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미국이 프레지던츠컵(미국-유럽 제외 세계연합팀 간 대항전) 골프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승1무4패를 기록, 승점 합계 18.5점으로 세계연합팀(15.5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미국은 1994년부터 열린 대회에서 통산 4승1무1패의 우위를 지켰다. 전날 세계연합팀과 동점을 이뤘던 미국은 저스틴 레너드, 데이비드 톰스, 케니 페리, 프레드 커플스, 짐 퓨릭, 데이비스 러브3세, 크리스 디마르코가 매치플레이에서 등 줄줄이 승리를 거둬 세계연합팀을 압도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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