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가스통 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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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0일 하오 8시쯤 서울 목1동 405의161 무허가 폐차장 합천상희(주인 김두생·38)에서 폐차택시에서 떼어낸 LP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나고, 인근 주택의 유리창이 깨지고,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놀란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사고는 종업원 정상호군(20)이 폐차작업을 끝낸 뒤 떼어낸 LP가스통을 한구석에 쌓은 뒤 그 곁에서 담뱃불을 붙이려고 성냥을 켜는 순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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