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리랑카 경협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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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30일 방한중인「라나싱게· 프레마다사」 스리랑카수상을 맞아 총리회담을비롯,양국고위회담을갖고 기존우호협력관졔의 강화와경협증진방안등 두나라 공동관심사에대해 광범위한 의견교환을 가졌다.
김상협종리는 이날상오 중앙청에서 「프레마다사」수상과 한·스리랑카 총리회담을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와 남아시아 정세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갖는 한편 국제사힉에서 기존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심화키로 의견의 일치를 본것으로 알려졌다.
김총리는 이자리에서 스리랑카가 비동맹정상회의둥국체의의에사 우리축 입장을 지지해준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평화통일방안에 대한 계속적인지지를 요청했고,이에대해「프레마다사」수상은 남북대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및 우리의 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김총리는 스리랑카 자유무역지대에 한국업체가 적극 진출해달라는「프레마다사」수상의 요정에대해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은 또 스리랑카의 서민주택 1백만호 건설사업의 한국건실업체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프레마다사」수상은 콜롬보에 추진중인 국립경기장건설에 한국의 기술협력을요청하고 스리랑카경제사정이 허락하는한 서울상주공관설치를 검토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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