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V 생산 끝내고 Y카 내놓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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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형승용차 마크V가 오는 4월 이후 생산이 중단되고 그대신 Y카가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2년부터 영국포드사로부터 차체를 비롯, 일부부품을 들여와 생산하던코티나시리즈 마크를 마지막으로 끝내기로 했다. 그 대신 고유 디자인과 1백%국산화한 1천6백cc급 중형승용차를 생산키로 했다.
마크V는 4월10일까지는 주문을 받아 부품이 들어오는 대로 주문량의 생산을 완료하고 Y카는 7월이후부터 선보일 예정. Y카의 가격은 마크V보다 10%이상 싸게 낼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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