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회장은 이날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SK텔레콤이 지난해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도입한'중소기업 우대 현금결제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SK텔레콤의 사업 비전과 전략방향 등과 관련한 정보를 협력업체가 적기에 알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협력업체의 요청을 즉석에서 받아들였다.
SK텔레콤은 협력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올해 모두 5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결제할 방침이다.
이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