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호구의 사랑' 출연한다…호구보다 더 허당기 짙은 '완벽남'

　
임슬옹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2AM의 임슬옹이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며 “임슬옹이 극중 변강철 역을 맡는다”고 2일 밝혔다. tvN 또한 “임슬옹의 합류로 유이, 최우식, 이수경 등 4명의 주요인물들이 모두 정해졌다”고 전했다.

‘호구의 사랑’은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유이 분)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슬옹은 극중 ‘변강철’ 역을 연기한다. 강철은 못나 본 적이 없어 잘난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다. 강철은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로 잘 풀리며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기도 하다. 강철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호구와는 달리 연애기술 자체가 필요없는 우월인자지만 알고 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가 짙기도 하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 ‘호구의 사랑’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임슬옹 호구의 사랑’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