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청풍 상무구속|화대3천만원 착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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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0일 관광요정 호스티스들에게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를 가로챈 관광요정 청풍(주인 김정희·52·여·서울익선동99) 상무 김영완씨(43)를 윤락행위 등 방지법위반혐의로구속하고 주인 김씨와 지배인 허종씨(47) 등 2명을 같은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상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청풍요정 호스티스 1백여명을 외국인 관광객 2천여명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하고 화대로 받은 2억8백여만원중 3천1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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