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앞서 일하는 여성에 기형아 출산·백내장 등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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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컴퓨터단말기의 브라운관 앞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백내장, 안면발진 등이 많이 발생하고있다고 최근 미국의 마이크로웨이브 뉴스지가 보도.
이 신문은 컴퓨터단말기를 취급하고 있는 임신여성들을 조사한 결과△대형백화점체인인 시어즈의 댈라스 지역본부에서 1년간 12명 중 7명이 유산. 1명이 미숙아를 출산했으며△국방성 방위병국서는 1년간 15명중 7명이 유산, 3명이 기형아출산△캐나다항공 드바르 공항에서는 2년간 13명중 7명이 유산△터론토 스타지에서는 1년간 7명중 4명이 기형아를 출산했다고 지적했다.
또 노르웨이에서는 컴퓨터단말기를 취급하는 16명의 여성이 안면발진을 일으켰으며 백내장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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