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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대팀 3월부터 조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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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83년도 충주댐 수몰지구 발굴조사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로 일단 마무리지을 이 발굴조사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고반·역사반·불적반으로 나뉘어 경희대·한양대·서울대·충북대·단국대·동국대·이화여대 등 7개 대학팀이 참가한다.
발굴조사단장 이수봉 교수(충북대 박물관장)는 3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고 총24개 지구에 투입될 인원은 모두 4백여명으로 추산. 현재 1억8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조사단은 작년에 24개지구에서 총2백61점의 유물을 밭굴해낸바 있다.
올해 발굴유적지는 다음과 같다.
◇고고반 ▲경희대=중원군동량면지동·제원군수산면하천리·중원군산척면명서리 ▲한양대=제원군수산면하천리·제원군동량면하천리 ▲서울대=중원군 사미면무릉리·제원군청풍면도화리-계산리-진목리 ▲충북대=제원군한수면사기리-함암리·제원군금성면월굴리-구룡리·단양군매포면도담리-상진리
◇역사반 ▲충북대=제원군금성면성내리·제원군수산면원대리
◇불적반 ▲단국대=중원군 사미면문화리·중원군간량면하천리 ▲동국대=단양군단양읍상방리 ▲이화여대=단양군대곡면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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