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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축하 파티서 과음…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22일 상오 10시쯤 서울 가리봉동 이석호씨(20·서울대 농대 합격)집에서 잠자던 이씨의 고등학교 후배 김중현군(19·서울대 농대 농학과 합격생·서울 가리봉동 237의 26)이 숨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했다.
이씨에 따르면 숨진 김군운 21일 밤 10시쯤 서울 신림동 신림회관에서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동료와 선배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대 합격 축하 파티를 벌여 잔뜩 술에 취한 채 쓰러졌었다는 것.
이씨는 쓰러진 김군을 친구 최동수군(20·서울대 농대 합격생)과 함께 부축해 자기집으로 끌고와 함께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김군이 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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