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50만평의 의료기기 전문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해시, 인제대와 함께 주촌면에 의료기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이달 중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공장용지 20만7000평,지원시설 용지 18만9000평, 공공부지 6만4000평, 공원 4만평 등으로 구분돼 2012년까지 조성된다. 지원시설용지에는 첨단 건강검진센터, 의생명융합 산업지원센터, 실버산업전문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안동에 추진 중인 정밀기기 지원센터도 옮긴다는 방침이다. 이 산업단지는 산.학.연 협력체제를 갖춘 혁신클러스터로 가꿔진다.
공단측은 올 초 새로운 산업단지 타당성 용역결과 주촌면 일대를 최적지로 확정했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