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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체신부 새해 주요업무보고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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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과기처>
국책연구개발과제 ▲반도체·컴퓨터=개인용 소형컴퓨터·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TR용 집적회로·휴대용 자동번역기 ▲정밀화학·고분자=무공해도열병농약합성·인화알루미늄살충제·수도용살충제·탄소섬유 ▲시스팀 및 소프트웨어산업=올림픽관리시스팀·핵자기공명촬영기·정무자동화시스팀·농산물 유통시스팀·교통운송관리시스팀 ▲기계공업고도화=수치제어공작기계·컴퓨터용 고속프린터·교육용 로보트·자동차용 금속베어링·저압식 오일버너 ▲소재 및 자원이용=금속티타늄 제련·초강도 섬유플래스틱·심해저망간 자원개발 ▲생물공업 및 환경=인터페론과 간염백신·벼성장호르몬·폐수 및 폐기물처리균주·진단 및·치료용 단일 항체
두뇌양성=연구원의 석·박사과정 4백40명 등 1천30명 교육, 해외두뇌 2백50명 유치, 기업연구소 연구원도 과기원 석·박사과정에 입학허용, 해외연수 2백50명 파견.
정보산업육성=지역별·기관별·직업별 데이터코드추진, 개인용 컴퓨터 5천대를 보급하여 컴퓨터 경진대회개최, 정보산업육성장기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을 위한 각종 법적 장치를 마련한다.
개도국기술협력=중동과 아프리카에 기술훈련을 확충하고 중남미에는 자원개발협력을 지원한다. 정부간 과학기술협력협정체결을 확대하고 외국고급과학기술인사교류를 늘린다.
기업기술개발촉진=기업연구소 및 연구조합설립을 유도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인증신청업무대행을 추진한다. 정밀정확도 향상을 위해 계측기기의 교정사업을 확대한다.
과학풍토조성=과학완구의 보급사업으로 모형자동차를 개발하고 컴퓨터전용전시관을 신설한다. 충남대덕단지에 종합과학관을 84년에 건설한다.

<체신부>
통신시설 ▲시내전화=1백2만6천회선을 증설한다. 전화적체 44만건을 35만건으로 줄인다. 국민1백인당 전화보급률을 10·4대에서 12·1대로 높인다.
▲장거리자동전화=서울 혜화·부산·대구의 11만8천회선을 10월까지 개통한다.
서울 구로·광주·대전의 10만회선과 마산 등 6개 도시의 10만5천회선은 연내에 착공한다.
▲국제전화=서울·부산·대구와 미국·일본·영국·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국간의 자동발신전화가 가능토록 한다.
▲농어촌전화=10호 이상 20호미만의 자연마을 8천1백16개소에 86년까지 전화를 공급한다. 자동전화가 없는 1백88개섬 중 연내엔 22개 섬에 자동전화를 공급하고 86년까지 완전자동화 한다.
통신서비스 확대 ▲무선호출서비스단말기(일명 삐삐)7천7백대를 더 공급한다.
▲전화시보제를 8월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4개 도시에서도 실시한다.
우편시설=우체국 55개소, 우체통 5천개, 우표판매소 l천개소를 증설한다. 훼손엽서 교환제도를 신설하고 7월에는 광고우편엽서와 경조우편엽서를 발행한다.
우체국을 종합민원창구화해 민원우편을 확대취급하고 각종공과금통지서 발부와 수납업무, 각종 인·허가서 신청접수와 발부 등 대민업무를 단계적으로 취급한다.
체신금융서비스=7월부터 보통·정기예금·정기적금·학생저축업무 등을 전국우체국에서 취급한다. 또 종신보험·교육·직장·양로·복지보험업무도 7월부터 전국우체국에서 취급할 계획.
상반기 중엔 국·공채 등의 매매업무도 우체국에서 취급. 이와 함께 지방세·TV시청료·각급 학교 공과금도 우체국에서 수납하도록 할 계획.
데이터통신육성=2월중에 미국정보은행과 연결서비스를 개시하고 하반가중엔 일본정보은행·국제금융정보시스팀 등과도 연결서비스를 개시한다.
우정사업=우정사업의 적자해소를 위해 운송의 민영화, 집배의 기동화로 인건비를 줄인다 . 경영이 부실한 우체국은 위탁우체국으로 전환하고 우편요금을 연차적으로 현실화한다. 또 신종서비스를 개발한다. 우정적자는 80년 3백76억원, 83년에는 6백33억원이 예상되고 86년에는 1천46억원으로 추정되고있다.
통신산업육성=연간1조원이 넘는 통신기기 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 통신기기의 국산화와 기술개발을 촉진한다.
전자통신개발 추진위원회의 운영을 활성화, 통신 및 전자산업의 육성과 기술진흥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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