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내 국회소집 여야 계속이견|총무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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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11일 상오 총무회담을 열고 「나까소네」일본수상, 「슐츠」미국무장관의 방한에 따른 정부측보고를 듣고 질의를 벌이기 위해 오는15일깨 국회 외무위를 소집키로 했다.
총무회담에서 임종기 민한, 이동진국민당총무는 당초 약속대로 각당 대표의 기조연설을 듣기 위한 임시국회를 2월 안에 소집할 것과 국회법·지자제관계법심사소위의 활동을 본격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종찬 민정당총무는 민정당의 시·도지부개편대회와 전당대회 관계로 임시국회소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해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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