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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낙방 비관처녀 아파트서 투신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8일 밤 11시쯤 서울잠실5동 잠실고층아파트 505동14층 복도에서 이모씨(58·1408호)의 외딸 이향원양(21)이 대학입시에 두번이나 낙방한 것을 비관, 40m아래 잔디밭으로 투신자살했다.
이양의 어머니 이정임씨(48)에 따르면 이양은 고등학교때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다시 대학입시에 실패하자 식사를 거른채 말없이 혼자 있다가 투신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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