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군원 2억3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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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AP.로이터=연합】「레이건」미 행정부는 4일 2억3천2백70만 달러의 대한군사지원을 포함한 총92억 달러규모의 84회계연도 대외군사원조 예산안을 승인해주도록 의회에 요청했다.
미국의 84회계연도 대한군사지원규모는 83회계연도의 2억1천1백70만 달러보다 2천1백만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미 행정부는 대한군사교육부문 예산으로 1백85만 달러를 배정했는데 이는 83회계연도의 1백70만 달러보다 15만 달러 많은 것이다.
84회계연도 대외군사원조규모는 83회계연도보다 약4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특히 무상원조인 군사장비구입비가 대폭 늘어났다.
84회계연도 군사원조예산안 내역을 보면 제1수혜국은 이스라엘로 작년과 같은 수준인 24억9천만달러가 배정됐으며 2위인 이집트는 20억5천만 달러로 역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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