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원자재 난 심각 절약·자재수집 독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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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각종 원자재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이른바 자력경생의 원칙아래「유휴자재 찾기」에 혈안이 되고있는 북괴는 최근 각 직장단위별로「절약투쟁」을 적극 전개토록 강력 촉구, 그들의 원자재난이 극심함을 시사했다.
북괴는 부족 되는 원자재절약을 위해 근로자 주민을 동원,「유휴자재 찾기 운동」「파철·파지 수집운동」등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각 직장단위별로「청년절약초소」「청년절약창고」등을 신설케 하고 이를 적국 운영할 것을 강력 촉구한 것으로 북괴 선전기관들이 전함으로써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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