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에 문상객 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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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 박순천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는 11일 상오 최규하 전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줄이어 문상.
이날 아침 일찍 고인의 빈소를 찾은 최 전대통령은 생전의 고인을 추모하며 유족들을 위로.
이에 앞서 10일에는 김상협 국무총리·김준성 부총리 등 정부고위인사들과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 유치송 민한당총재 등 정계요인들이 다녀갔고 유진오·김정렬·태완선·이호· 이용희·윤위영·고재필·장덕진씨 등이 조문.
「공인」으로서의 활동 때문에 11일 장례식이 사회 장으로 결정됐고 생전에 고인이 동사했던 국민훈장 무궁화장도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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