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4년 LA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3조예선대회가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공·홍콩·태국등 4개국으로 편성된 아시아3조 예선대회는 당초 홍콩에서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홍콩이 개최권을 포기함에 따라 개최장소가 태국으로 바뀌었다고 AFC (아시아축구연맹) 가 7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졌다.
AFC는 이같은 장소 변경 사실을 통보하면서 한국이 원하는 금년중의 경기 시기를 통보해 달라고 아울러 요청해왔다.
축구협회는 오는 15일 대의원총회를 끝낸후 새집행부가 들어서면 대회일정을 결정, 통보할 예정인데 당초 홍콤때와 같은 11월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조에서는 한국과 중공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