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기부…고가의 소방안전장갑 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비투비 기부’. [사진 전남소방본부 공식 트위터]

비투비 기부가 화제다.

보이그룹 비투비가 소방대원들에게 안전장갑을 기부했다.

19일 전남소방본부 공식 트위터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비투비)에서 기부한 소방안전장갑 착용 후 단체컷”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방대원들은 새 소방안전장갑을 착용한 두 손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비투비 멤버들은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업무 환경에 대한 소식을 접한 후 소방 안전장갑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투비는 해당 글을 리트윗(인용)하며 “마음도 따뜻한 비투비. 추운 겨울에도 고생하시는 전남소방본부 대원님들을 비롯한 전국에 계신 모든 소방대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국내 소방서의 장갑 및 방호복 등 소방 장비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비투비는 고가의 소방안전장갑을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비투비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서 윈터 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22일에는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앨범의 전곡 음원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비투비 기부’. [사진 전남소방본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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