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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 운영료 배당 수익형 … 인근에 개발 호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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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일대 포승산업단지에 수익형 호텔이 들어선다. 세계적인 호텔그룹으로 꼽히는 윈덤그룹이 공급하는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조감도)이다. 전용면적 20~45㎡ 302실로 이뤄진다. 호텔 안에 레스토랑·커피숍·연회장 같은 부대시설이 조성되며 옥상에 야외파티를 열 수 있는 하늘정원이 마련된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평택항 일대는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유일한 국제 항만이다. 이 때문에 삼성·LG 등 대기업이 평택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95만㎡ 규모의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 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만 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전자는 평택진위산업단지에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한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포승·진위산업단지 조성, 평택항 현대화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다.

 고속철도(KTX) 수서~평택 지제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이 노선이 뚫리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호텔은 객실 운영료를 배당받는 수익형 호텔이다. 운영수익뿐 아니라 연간 15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23㎡형이 1억5000만원선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대출 이자 5% 지원(5년) 등 혜택이 있다. 회사가 1년간 연 12.5% 수익률을 보장한다.

 태림D&I가 시행을, 태림종합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았다. 준공 후 그랜드팰리스코퍼레이션이 호텔 운영을 맡는다. 분양 문의 1600-624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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