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마공과 아주당나귀|용인자연농원에서 첫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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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말 8마리와 아프리카당나귀1쌍등 새동물가족이 용인자연농원에 들어와 11일 공개됐다.
원산지는 아르헨티나로 「미니호스」란 본명을 가진 이 말은 키74∼80㎝가, 몸무게50∼60㎏.
경주용 말의 몸무게가 4백20∼5백20㎏, 조랑말이 2백㎏인데 비해 4분의1∼9분의1밖에 안되는 꼬마말이다.
이말은 세계에서 50여마리뿐으로 마리당 가격은 7백만원.
「미니호스」는 16세기께부터 유럽일부 왕실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것이 일부 남미국가와 미국으로 퍼져 사육됐다.
아프리카당나귀는 사막비슷한 지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로 말에 비해 머리가 크고 귀의 크기가 2배나 되는등 당나귀의 특성이 두드러진다.
아프리카 당나귀는 낙타처럼 외부기온에 따라 체온이 변하기때문에 사막지대에 살기에 적당한 동물이다. 가격은 한마리에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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