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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OBT 사전 다운로드 실시…많은 부분 최적화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MMORPG 게임 ‘검은사막’이 OBT(공개서비스)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용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오늘부터(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OBT 시작 예정인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MMORPG다.

다음게임은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에 대해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10일부터 계속 가능하며, 12일부터 15일까지는 캐릭터를 생성해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완료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은사막’은 OBT를 앞두고 클라이언트 용량을 감량하고 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등 많은 부분이 최적화됐다. 그래픽 옵션 설정은 7단계로 세분화해, 더 다양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PC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 i3, 그래픽 카드 GTS250/지포스 9800GTX, 메모리는 4기가 등이다.

한편, 다음게임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OBT를 앞두고 OBT 전투 영상, 생활형 콘텐츠 영상, 시나리오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검은 사막’ [사진 다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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