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구 보헙금 지급 동방생명서 천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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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방생명은 라스베이가스에서 벌어진 프로복싱WBA 타이틀매치도중 뇌손상을 입고 사망한 김득구선수의 사망보험금 1천만원을 29일 상오 양부 김호열(65)씨에게 지급했다.
이 자리에는 생모 양선녀씨(65), 형 근용씨(34), 매니저 김현치 동아체육관장, ??문필한국권투위원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수의 어머니 양씨는 『보험금사용처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김매니저의 말에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보험금 전액을 김관장에게 맡겼으며 김관장은 『한국 권투 위원회와 협의하여 수를 기리는 방향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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