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도 토산품에 깊은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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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 대통령내외는 27일 상오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서 열린 한중미술초대전과 토산품바자회에 들러 일반시민들과 어울려 각 시도판매대를 돌면서『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기금조성을 위해 토산품을 많이 팔아야겠다』고 각 시도관계자들을 격려.
전 대통령은 각시도 토산품을 만져보고 생산량 등을 물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각 시도별로 주방용품 등 가정용품을 구입한데 이어 지하전시관에 들러 한중미술초대전도 관람.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으면서 전날 임극중 중화예술공사회장이 대한민국의 국운 융성과 전 대통령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의 대형 화병을 기증한데 대해 다시 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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