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길 여중생 3명 만취 승용차에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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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밤 11시30분쯤 서울 성수2가 236 횡단보도에서 술을 마시고 제미니 승용차를 운전하던 김종영(28·부동산 소개업자)가 친구집에서 학력고사 공부를 하고 집으로 가던 홍영숙(16), 홍수영(16), 한은숙(16)양등 성수여중 3년생 3명을 치어 중경상을 입힌뒤 시내로 1.7km쯤 달아나다 서울4파5826호 개인 택시 운전사 장한호씨(44)에게 붙잡혔다.
사고는 운전사 김씨가 술에 취한채 과속으로 달리다 횡단 보도를 건너는 홍양등을 보지 못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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