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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과서 집필자 시정요구를 결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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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초·중·고교 역사교과서집필자 1백 7O명으로 결성돼있는 역사교과서집필자 간담회가 3O일 첫 회합을 갖고 외교문책제가 된 역사교과서내용의 시정을 심의, ▲근현대사 기술에 검정의견을 붙이지 말 것 ▲시정방법으로서는 개정 외에 정오·정정에 의한 시정을 내년 봄 사용되는 교과서부터 인정할 것 등을 요구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정오·정정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 이미 검정신청중인 교과서와 앞으로 신청될 교과서사이에 「다른 기준에 의한 다른 내용」이 들어갈 수 있으며 교과서내용에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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