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은 예결위, 차관은 상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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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예결위활동이 시작된 22일부터 예결위와 국회 각 상임위가 거의 동시에 열려 일부 의원과 정부측이 두군데 회의장을 다니느라 산만한 분위기.
예결위원이 6명이나 들어있는 재무위는 빈자리도 많을뿐 아니라 장관은 상임위, 차관은 예결위에 출석해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동시에 하는가 하면 예결위에선 장관이 출석치 앉는다하여 정회가 선포되는 등 소란.
25일 예결위에서 목요상의원은 답변에 들어가기 전 의사진행 발언으로 결산에 관한 총괄적 책임을 지닌 경제기획원장·차관이 예결위에 출석치 않는 한 답변을 들을 수 없다고 버텨 40분간 정회.
운영위와 올림픽지원특위가 상오에 열려 다소 혼란을 덜고는 있으나 민한당의 박관용부총무의 경우 △운영 △내무 △올림픽특위 △예결위 등 4개 위원회에나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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