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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기념전] 미술품·교과서 등 28일까지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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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시련과 전진'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강만길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김덕규 국회 부의장, 장신영 '시련과 전진' 홍보대사, 이소선 여사(고 전태일 열사 어머니). 김형수 기자

여의도 국회가 모처럼 일반 국민이 신분증 없이 들어갈 수 있게 개방됐다. 광복 60년 기념전 '시련과 전진'전이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강만길)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중앙일보가 주관한다. '시련과 전진'은 8.15 60주년을 산업화와 민주화의 두 축으로 살피는 전시회.영화제.학술토론회로 이뤄졌다. 전시회는 국회 잔디마당과 본관 테라스에서 펼쳐진다. 광복 60년을 인물.역사.교과서.미술작품 등으로 입체감 있게 꾸며 살아 있는 교육장이 됐다.

개막식 참석자는 김원기 국회의장과 김덕규 부의장, 유인태.손봉숙 의원, 백금식 재중국 한인회장, 강만길 공동위원장, '시련과 전진'의 함세웅.권영빈 공동조직위원장과 최민 예술총감독 등이다.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 중인 김기남 단장 등 북측 대표단도 전시장을 둘러봤다.

14일 시작한 '시련과 전진'은 28일까지 이어진다. 무료. 02-756-7506~9(www.korea815ex.com).

정재숙 기자 <johanal@joongang.co.kr>
사진=김형수 기자 <kim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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