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지지 41%로 최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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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레이건」미 대통령의 지지도는 그의 재임 중 가장 저조한 41%로 떨어졌으며 오는 11월의 중간선거에서 미국인들의 57%가 민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실시한 한 여론조사결과가 9일 밝혔다.
갤럽여론조사소가 뉴스위크지의 의뢰를 받아 미국인1천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 중 41%만이「레이건」의 대통령직무수행에 만족을 나타낸 반면 51%가 불만을 표시, 그의 인기가 대통령취임 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중 54%는「레이건」의 경제정책이 국민들의 가계 (가계) 를 악화시켰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가계가 더 나아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33%에 불과.【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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