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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는 “예전 내 아내…” 솔직 심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44)이 소속 가수들의 사건·사고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의 게스트로 출연해 이 시대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현장에는 SBS ‘K팝스타 시즌4’에 함께 출연 중인 유희열이 깜짝 등장했다.

양현석은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민감하고 화제가 된 이야기라 조심스럽다”며 “서태지는 나에게 예전 아내와도 같은 존재다. 이런 논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밝혔다.

또 양현석은 “서태지와 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하며 서태지와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사연과 신비주의를 벗은 서태지에 대한 느낌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지난 10월 서태지의 신곡 발매일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일이 겹치면서 서태지와 양현석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또 유희열은 서태지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됐는데 대표로서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이다”며 “관리를 조금 더 철저히 했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양현석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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