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운영사찰 9곳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1~7일 템플스테이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엔 시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9곳에서 무료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위치한 사찰 관문사·국제선센터·금선사·길상사·묘각사·조계사·진관사·봉은사·화계사 등에서 개최된다. 각 사찰별로 ▲참선 ▲연등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행복한 내년을 위한 기원을 담아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보내는 ‘타임 레터(Time Letter)’ 이벤트도 열린다. 엽서를 받을 시기는 한 달부터 1년까지 지정할 수 있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의 무료 템플스테이는 지난달 17일에서 오는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템플스테이 위크’[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