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평생 잊을수없는 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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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68년 북괴에 피납됐다 풀려난 미정보함 푸에블르호함장이었던 「로이드·부커」씨(55·예비역중령)와 75년 월남패망당시 수상을 지낸 「구엔·카오·키」씨(51)등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언론인대회의 초청인사로 3일하오 내한했다. 「부커」씨는 당시 북괴가 푸에블로호를 1·21사태보복을 위해 출동한 한국해군함정으로 오인, 나포한것 같다는 새로운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키」 전 수상은 현재 월남에서 게릴라전을 펴고있는 월남해방전선(FLN)에 뛰어들 각오이며 이를위한 적정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 있은 이들의 회견요지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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