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4천8백명 증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문교부는 83학년도에 모두 1백95개교의 초·중등학교(국86·중69·고40)를 신설하고 4천7백97명의 교원(초등6백40·중등4천1백57명)을 충원하기로했다.
이는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등 대도시의 과밀학급과 대학교와 2부제수업완화를 위한 것으로 이에따른 수요증가와 자연감소를 보충하기위해 교원을 그만큼 충원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내년에 초등교원수요가 1천5백명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채용은 교육대졸업자등 6백40명으르 하고 나머지는 시골학교 통·폐합으로 남게될 교원으로 충원해 수급을 맞추고 중등교원은 모두 신규채용으로 메울 방침이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올해처럼 초등교원의 서울등 대도시전입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증원으로 내년에 국공립 초등교원은 올해보다 5%늘어난 12만5천4백53명, 국공립 중등교원은 6·8% 늘어난 6만3백85명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