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에 환불소동|고속도로 쳇증으로|제시간에 못돌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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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30일 하오와 1일낮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에 귀성성묘객을 태운 차량들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2∼3㎞씩 늘어서 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상·하행선 모두 3∼4시간씩 연착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때문에 동양고속관광의 경우 경기도용인 공동묘지행 관광버스들이 제시간에 돌아오지 않아 사전예약승객 2백50여명이 항의소동을 벌였고 회사측은 이들에게 왕복요금 3천1백원의 3배인 9천3백원씩 환불, 가까스로 무마해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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